03월 11일 저녁 주요 뉴스 속보 정리 | 중동전쟁, 유가, 투자특별법
오늘 저녁 주요 속보를 간결하게 정리한다. 국제 정세의 격변과 국내 정책 움직임이 맞물리며, 주요 기업 이슈와 노동 정책 논의까지 폭넓게 다뤘다.
각 주제는 핵심 맥락과 배경을 함께 제시해 독자가 빠르게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 주요 뉴스 요약
- NH투자증권 차기 사장 선임 연기 및 지배구조 체제 전환 우선 검토.
- 이란을 둘러싼 중동 전역 공습 및 미군 기지 타격으로 사상자 증가, 국제 정세 악화.
- 에너지 전쟁 확전 속 유가 변동 과거 대비 급등락 후 안정 구간 재진입 관측.
- 대미투자특별법 법사위 통과, 본회의 처리 임박 및 제도 보완 논의 계속.
- 정년 연장 문제를 둘러싼 노동계와 여당의 협력 강화 및 정책 속도 조정.
NH투자증권 차기 사장 선임 연기…지배구조 우선 검토
NH투자증권이 오늘 이사회에서 차기 사장 선임 안건을 26일 정기 주주총회 안건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하고, 지배구조 체제 전환을 먼저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대표이사 선임과 관련한 구체적 절차는 차후 이사회에서 재논의될 예정입니다.
이사회는 현 상황에서 임추위의 후보 추천을 거쳐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임시로 선임하는 방식, 또는 단독/공동/각자대표 등 지배구조 체제를 먼저 확정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2일부터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운영해 온 점은 회사의 경영승계 방향에 대한 내부 논의가 여전히 진행 중임을 시사합니다.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 필요성도 제기되며, 대주주와의 논의 결과에 따라 임추위 운영 방식과 선임 절차가 달라질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임시주주총회 시점은 확정되진 않았지만, 현 체제 유지 시 업무 연속성과 주요 의사결정의 이사회 중심 구도가 강화될 전망입니다.
“대주주와의 협의 과정에서 이사회에 제안된 사항으로, 급격한 자본시장 환경 변화와 사업 규모 확대에 따른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 필요성이 제기돼 진행하게 됐다.”

테헤란에 최대 공습…미군 기지 노리는 이란
중동 전쟁이 12일째를 맞은 가운데,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전역에 대규모 공습을 벌였습니다. 이란은 인접한 미군 기지들을 정밀 타격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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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상황은 심각합니다. 도심 교차로에 큰 구덩이가 생겼고,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격렬한 공습”을 예고했습니다. 혁명수비대의 연구소를 비롯한 군사 시설이 타격 대상이었고, 이스라엘은 남부 레바논의 거점에 대한 공세를 지속했습니다.
전선 확대로 인해 사상자는 이란 측에서 1,300명가량으로 집계되며, 레바논과 이스라엘에서도 수십 명의 사망자가 확인됐습니다. 미 국방부는 부상자와 사망자 수를 집계해 발표했고, 국제사회에선 신중한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앵커리포트] ‘에너지 전쟁’ 확전…美 “이란 기뢰부설함 파괴”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한때 100달러를 넘었다가 급락하며 80달러 선 재돌파를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는 움직임이 강화되었고, 국제 시장은 불안정을 겪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의 에너지 인프라를 타격했고, 이란은 자국 내 정유시설과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해 반격을 강조했습니다. 양측의 공방 속에 이란의 기뢰 부설 함정에 대한 작전도 이어졌고, 국제 유가의 변동성은 여전합니다.
현지 보도에선 동시다발 타격으로 양국 간 신뢰가 더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각각의 전략적 목표 달성을 위해 복합적인 압박 수단을 사용하고 있으며, 시장은 이 충격의 파장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앵커리포트] '에너지 전쟁' 확전…美 \](https://i0.wp.com/d2k5miyk6y5zf0.cloudfront.net/article/MYH/20260311/MYH20260311175154U5l.jpg?ssl=1)
“폐지 주워 담뱃값 만들어”…동료 기초생활비까지 뜯은 40대 2심 형량↑
직장동료의 기초생활수급비를 갈취하고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이 늘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심리적 충격과 인격적 모멸감을 고려해 원심보다 무겁게 처벌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아무런 정당한 이유 없이 공격을 가했고, 피해자의 상해 및 정신적 고통이 뚜렷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에서 4월 사이 어깨를 두드려 다치게 한 뒤 담뱃값을 빼앗았고, 은행 계좌의 수급비를 노린 추가 갈취도 확인됐습니다.
또한 피고인은 피고인의 부정행위를 은폐하기 위해 피해자에게 폐지를 주워 담뱃값을 만들라며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법정은 사회적 약자를 겨냥한 범행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2심에서의 형량을 확정했습니다.

대미투자특별법, 여야 합의로 법사위 통과…내일 본회의 처리
한미 간 협력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대미투자특별법이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3,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시행을 위해 한미전략투자공사 설립이 골자로, 양당 합의로 주요 쟁점을 반영했습니다.
법사위는 기금 관리 주체를 외환기금 관리 주체로 명확히 하고, 위탁 자산의 규모를 “외화자산의 안정성에 영향이 없도록” 한정하는 문구를 추가했습니다. 다만 일부 의원은 재원 조성 규정의 표현에 대해 이견을 표했고 기권했습니다.
해당 특별법은 12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며, 본회의에서의 찬반 구도와 부대 조항의 최종 조정이 남아 있습니다.

李대통령 “초콜릿으로 행복 선사”…가나 대통령 “김치 사달라더라”
이재명 대통령은 존 마하마 가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50주년 수교 기념을 앞두고 민주주의 가치와 기술 협력의 강화를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가나의 코코아 산업과 한국의 기술·혁신 역량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이 재확인되었고, 이 대통령은 예전부터 가나 초콜릿의 상징성을 언급하며 양국 간 친밀감을 강조했다. 가나 대통령은 한국 문화에 대한 호감도를 밝히며 김치를 언급하기도 했다.
양국은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동반자라고 평가했고, 가나는 천연자원과 인적 자원의 잠재력이 크다고 말했다. 향후 협력 분야로는 무역, 인적 교류, 기술 협력이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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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한국노총에 “우린 동반자…정년연장 최대한 빨리 해결”
한병도 원내대표가 한국노총을 찾아 노동계와의 정책 연대 강화를 강조했다.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 정년 연장 등 주요 이슈를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정년 연장 법제화를 노동계와의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추진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노란봉투법 관련 이슈도 논의되며 시행 과정의 안정성을 함께 살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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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관계자들은 노동계와의 협력이 정책 속도를 좌우하는 만큼, 현안별 구체적 로드맷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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