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15:00 ~ 18:00 주요 속보 총정리

12월 26일 15:00 ~ 18:00 주요 속보 총정리

오늘의 뉴스는 정치의 방향성을 바꿀 만한 의사 표명과, 급격히 추워진 날씨의 생활 영향, 그리고 경제·방위산업의 규제·수주 소식이 교차합니다. 독자들은 각 이슈를 빠르게 파악하고, 구체적인 맥락과 전망까지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 본문은 핵심 이슈를 깊이 있게 분석해 제공합니다.

✅ 주요 뉴스 요약

  • 정원오 성동구청장, 서울시장 출마를 사실상 준비 중이라는 발언이 전해지며 정치권의 시선이 집중되었습니다.
  •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에 대한 징역 10년 구형이 제시되었고, 최후진술이 시작되었습니다.
  • 전국 한파가 계속되어 주말까지 강추위가 예보됐습니다. 특히 중부 내륙과 해상에 큰 영향이 예상됩니다.
  • 시가총액 상위 100위 종목의 투자경고종목 지정 대상 제외 개정이 발표되었습니다.
  •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 해군 호위함 2척 건조 계약을 체결, 규모는 약 8,447억원으로 확인됩니다.

📰 정원오 “한창 혹한기라…행동으로 사실상 출마 준비”

정원오 "한창 혹한기라…행동으로 사실상 출마 준비" 관련 이미지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오늘 공개 발언에서 “현직 지자체장이라 선거 운동을 하려면 사표를 내야 하는데, 지금 한창 혹한기이고 폭설 기간인 만큼 본연의 임무를 다하고 있다”며 출마를 사실상 시사했습니다. 이는 민주당 내에서 차기 서울시장 후보군으로의 잠재적 움직임을 암시하는 신호로 받아들여집니다.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 운용의 성과를 바탕으로 정치적 행보를 가속화하겠다는 의도가 읽히는데, 구체적인 시점과 캠페인 전략은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정 구청장은 또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내가 낸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서울이 되기를 바란다”는 취지의 발언을 덧붙이며, 행정 현장을 중시하는 접근법을 강조했습니다. 이 발언은 현 정권의 정책 방향과 맞물려 차기 선거에서 정책 비전현장 실행력을 어떻게 조합할지에 대한 논의를 촉발하고 있습니다. 현직 지자체장 출마에 따른 정치적 파장은 향후 당 내 인맥 형성 및 선거 자금 모금에도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현직 지자체장으로서 선거 운동을 벌이면 단순한 선거가 아니라 행정의 연속성에 대한 시민의 판단이 필요하다.”

향후 행보는 지역의 주요 현안인 주거, 교통, 상권 활성화 등과의 연결고리에서 평가될 것입니다. 또한 여야 간의 정책 대결 구도에서 정책 차별화현장 실행력의 균형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당내 경선 구도와 지역구 기반의 민심 변화도 출마 여부를 좌우할 결정적 요소로 남아 있습니다.

📰 [앵커리포트] 尹 ‘체포방해’ 징역 10년 구형…잠시 후 최후 진술

[앵커리포트] 尹 "체포방해" 징역 10년 구형…잠시 후 최후 진술 관련 이미지

이번 재판에서 특검체포 방해 혐의에 대해 징역 5년, 비상계엄 관련 혐의는 각각 3년·2년의 구형을 제시했습니다. 특검은 “국가 원수가 경호처를 사병화해 영장 집행을 방해한 전례 없는 범행”이라며 헌법 수호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윤 전 대통령 측은 체포방해 혐의에 대해 “위법한 공권력에 대한 저항”이라고 반박했고, 국무회의 심의권 침해 혐의에 대해서도 재량의 영역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같은 양측의 입장 차이는 법정 공방의 긴박한 국면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법정에서의 최종 판단은 혐의의 구성 요소와 법리적 해석에 달려 있지만, 이번 구형은 헌법 수호의 최전선에 선 공권력의 정합성과 책임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크게 높이고 있습니다. 향후 진행될 증거 평가와 증인 진술의 내용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며, 국민의 법치에 대한 신뢰와 정치적 파장의 연계도 주시해야 할 요소로 남아 있습니다.

피고 측의 대응은 “영장이 공수처의 권한 남용”이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법적 절차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앞으로의 재판 절차에서 법적 논쟁의 중심이 될 것이며, 일반 시민들에게도 법치와 권력의 관계를 되새기게 하는 사례로 남을 가능성이 큽니다.

📰 최강 한파에 전국 ‘꽁꽁’…주말 아침까지 강추위

최강 한파에 전국 "꽁꽁"…주말 아침까지 강추위 관련 이미지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가 나타났습니다. 서울은 영하 11도 안팎으로 떨어졌고 강원화천 산간은 영하 22.7도까지 내려가는 등 체감 온도는 더 낮아지며 건강 관리가 특히 중요해졌습니다. 기상청은 경기 북부·강원 내륙에 한파경보를, 서울·충북·경북 북부에는 한파주의보를 발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바람이 거세게 불어 모래먼지와 미세먼지도 함께 날리며 야외 활동을 어렵게 했습니다. 특히 북서풍이 만들어내는 차가운 기류와 해수면을 지나가는 차가운 수증기가 합쳐지면서 눈구름이 형성되어 일부 지역에 1~2cm의 적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교통 상황도 악화될 수 있어 운전자와 보행자는 각별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주말까지 강추위가 이어지다 피로감이 누적되는 시점에 온난화 영향이 점차 나타나며, 이번 주말부터 기온은 점진적으로 상승 흐름을 보일 전망입니다. 다만 일부 지역은 눈과 비가 섞인 형태로 변동성이 커, 도로 살얼음과 결빙 우려는 여전합니다. 외출 시 보온과 안전 수칙 준수가 최우선입니다.

📰 시가총액 상위 100위 종목, 29일부터 ‘투자경고’ 지정 대상 제외

시총 상위 100위 종목, 29일부터 "투자경고" 지정 대상 제외 관련 이미지

한국거래소는 시가총액 상위 100위 종목의 투자경고종목 지정 대상에서 제외하는 규정 개정을 발표했습니다. 이 변경은 최근 대형주들의 지속적인 상승과 불건전 요건 유형의 주가 요건을 재정비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개정에 따르면 초장기 상승불건전 요건 유형의 주가 요건은 “최근 1년간 종목 주가 상승률 200% 이상”에서 “각 시장 주가지수 상승률을 초과한 종목의 주가 상승률 200% 이상”으로 조정됩니다. 또한 유가증권·코스닥 시장 통합 시가총액 상위 100위 대형주는 투자경고종목 지정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시장감시위원회는 이번 개정이 “면밀한 시장감시를 통해 자본시장의 건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전에는 30영업일 이내 재지정 규정이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60영업일 이내 재지정 기준으로 확대되어 유연성이 부여되었습니다. 투자자 보호를 위한 규정의 세부 조정과 더불어 대형주의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이 기대됩니다.

📰 HD현대중공업, 필리핀 호위함 2척 건조 계약…8,447억원 규모

HD현대중공업, 필리핀 호위함 2척 건조 계약…8,447억원 규모 관련 이미지

HD현대중공업은 오늘 필리핀 국방부와 3,200t급 호위함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규모는 8,447억원으로, 2029년 하반기까지 인도가 이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수주는 앞서 인도한 2,600t급 호세 리잘급과 3,200t급 미겔 말바르급의 안정적 운용 성과에 힘입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 해군 현대화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주원호 사장은 “이번 계약은 신뢰에 기반한 한국과 필리핀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이뤄낸 성과”라며, “고품질 함정 공급과 안정적 후속 지원으로 파트너십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향후 이 지역의 방위산업 수주 경쟁에서 한국 기업의 역할은 커질 것으로 보이며, 현지 유지보수 체계 강화와 지역 내 기술 지원 인력 양성도 중요한 정책 이슈로 남아 있습니다.

방사청의 추가 수주 소식도 동시 보도되면서, 한국의 방위산업 수주 다변화 전략이 확인됩니다. 필리핀 해군의 현대화 계획은 다년간의 군사 협력과 지역 내 전략적 균형에 영향을 주며, 한국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강화에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국내외 방위산업 관계자들은 이번 발표를 통해 기술력과 프로젝트 관리 능력이 재확인되었다고 평가합니다.





📰 방사청, 필리핀 해군 호위함 2척 추가 수주…8,500억 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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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필리핀 해군의 2척 추가 도입 사업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3,200t급 최신형 호위함 2척의 유지/운용 지원을 포함하며, 총 규모는 약 8,500억 원에 달합니다. 필리핀의 현대화 계획은 미국·일본 등과의 협력 구도 속에서 한국산 무기의 주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의 현지 운영 능력과 신속한 유지보수 체계에 대한 평가가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방사청은 “우리 기업의 기술력과 현지 지원 능력이 이번 추가 수주를 가능하게 했다”라며, 앞으로도 현지 협력과 기술 이전을 통한 파트너십 확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국의 방위산업은 중동·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의 수주 다변화를 가속화하고, 지역 안보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공급망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날씨] 내일 아침까지 -10도 강추위…중부 곳곳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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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까지 강추위가 지속되며, 중부 지방은 1cm 안팎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의 서울 기온은 영하 11도 수준으로 체감 온도는 더 낮을 수 있으며, 눈길과 빙판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낮에는 기온이 조금씩 상승하겠지만, 주말까지 한파의 여파가 남아 교통과 야외 활동에 제한이 있습니다.

한편, 주말에 다소 완화될 가능성도 제시되지만, 중부를 중심으로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 관리와 교통 안전에 대한 공공의 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역별 기상예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겨울철 실외 활동 시 적절한 보온과 미끄럼 방지 대책을 준비하시길 권합니다.

📰 [비즈&] LG전자, AI 탑재 ‘울트라기어 에보’ 첫 공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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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온디바이스 AI를 탑재한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인 울트라기어 에보를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27형, 39형, 52형 등 3종으로 구성되며, 미국 CES 2026에서 정식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번 제품은 모니터 자체 AI가 영상의 화질을 5K 수준으로 업스케일링하는 기능이 특징이며, 차세대 게이밍 환경의 주요 트렌드로 꼽힙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과 빗썸의 협력 소식, 파리바게뜨의 24시간 무인매장 도입, 네이버의 익명 커뮤니티 서비스 출시 등 디지털 경제와 일상 속 혁신 소식이 이어집니다. 이러한 흐름은 ICT·소비재 분야의 해외 수주 및 국내 투자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한편, 이날 보도된 또 다른 이슈로 귀뚜라미그룹의 장학사업과 사회공헌 확대도 주목됩니다. 교육·학술 분야에의 지속적 지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연결되며, 장학금 규모와 누적 수혜자 수의 증가가 사회 전반의 인재 양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본 포스트는 12월 26일 15:00 ~ 18:00 사이의 속보를 바탕으로 시사 이슈를 종합적으로 제공합니다. 기사별 세부 맥락과 맥락별 해석은 취재 시점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원문 기사와 공식 발표를 함께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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