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18:00 ~ 21:00 주요 속보 총정리

오늘의 속보는 정책의 방향성, 날씨의 급변, 경제 동향, 지역 사회의 안전 이슈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릅니다. 각 기사마다 배경과 시사점을 짚어 미래의 흐름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전문가 코멘트와 현장 상황을 결합한 심층 분석으로 구성했습니다. 독자들이 한 눈에 흐름을 파악하고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포착하도록 구성했습니다.

✅ 주요 뉴스 요약

• 통일교 관련 수사가 속도전으로 전개되며 압수수색 임박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정치권 연계 의혹과 공소시효 이슈가 핵심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 중부 내륙 눈이 대설 주의보를 확산시키며, 춘천의 스키캠프가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아이들과 가족의 안전과 지역 경제 효과가 주된 관심사입니다.
• 코스닥의 산타랠리 기대감이 커지면서 빚투 규모와 정책 방향에 대한 논쟁이 이어집니다.
• 광주 도서관 붕괴 관련 수습되며 시공사 압수수색 및 관련자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안전 관리와 책임 소재가 화두로 남습니다.
• 원주 지역 사건에서 구속 여부와 범죄 규모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합니다.

📰 ‘통일교 금품 지원’ 수사 경찰…압수수색 임박 관측

현재 경찰은 정치권 금품 의혹에 대한 증거 확보를 위해 수사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전직 공직자 및 정치권 인사들의 연루 가능성에 대해 다중 진술이 교차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압수수색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이 과정에서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의 진술이 핵심 단서로 보도되며, 수사팀은 시점과 장소를 특정하기 위한 심도 있는 분석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공소시효 문제도 핵심 이슈로 남아 있는데, 뇌물죄와 정치자금법 위반 사이에 어떤 혐의가 적용될지가 향후 수사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수사에서 정치권과 종교단체 간의 연결 고리를 밝히는 데 집중하기보다는 구체적 청탁의 맥락과 금품의 성격을 명확히 하는 데 집중할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수사팀은 강제수사를 통해 물증 확보를 추진하는 한편, 관련 피의자들에 대한 소환 계획도 점차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치적 파장은 물론 사회적 신뢰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향후 발표 내용에 따라 여야 간의 정치 공방이 다시 한 번 격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금품 수수의 구체적 청탁 시점과 장소를 밝히는 일이 수사의 골든타임” – 손정혜 변호사

이슈의 본질은 법적 판단의 영역이지만, 사회적 합의와 정치적 책임의 문제도 함께 다뤄져야 합니다. 경찰 수사팀은 현재의 진술들 간의 모순을 해소하기 위해 다각도의 자료를 교차 검토하고 있으며, 조속한 시일 내 추가 진술과 증거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건은 1차 수사에서 확인되는 사실관계의 정확성과 공정성에 따라 향후 특검 여부나 추가 규명 필요성이 제기될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 중부 내륙 많은 눈…춘천서 특별한 ‘스키캠프’ 개최

오늘 낮부터 중부내륙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며 도로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예보에 따르면 최대 15cm의 적설량이 예상되며, 이로 인해 교통 혼잡과 학교 휴업 등의 이슈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상 상황 속에서 춘천지역에서는 특별한 의미의 행사—스키캠프—가 열려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추운 겨울에도 스포츠를 즐길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다문화·한부모 가족 100가구가 참여한 이 캠프는 아이들의 체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참가자 중 한 어린이는 “이번 체험이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감상을 남겼고, 또 다른 참가자는 “스키를 처음 타보는 아이들이 도전 의식을 키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행사 관계자들은 겨울철 안전 수칙 교육과 함께 교통 편의성 개선 방안도 모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앞으로의 기상 여건에 따라 캠프 일정과 참여 규모에 변동이 생길 수 있어, 현지 발표를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합니다.

날씨가 제어하는 흐름 속에서도 지역 사회의 활력이 유지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캠프 운영진은 안전 관리와 참여자의 만족도를 모두 만족시키려는 노력을 계속했고, 지역 사회의 협력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일정은 기상 예보에 좌우되겠지만, 이러한 지역 행사들이 겨울철 분위기를 밝히는 역할을 계속할 가능성이 큽니다.

📰 [날씨] 밤까지 곳곳 많은 눈…시간당 1~3㎝ 집중

오늘 밤까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눈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됩니다. 시간당 1~3cm의 눈이 집중될 가능성이 있어, 운전과 보행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호남 동부와 제주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이들 지역의 도로는 표면이 얼어 미끄러운 상태를 보일 수 있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도 눈발이 흩날리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현재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체감 온도도 크게 내려갑니다. 기상청은 밤사이 강한 눈이 내리다가 내일은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합니다. 다만 바람이 강해 체감 온도는 더 낮게 느껴질 수 있어, 외출 시 보온에 신경 써야 합니다. 눈이 그친 뒤의 도로 제설 작업과 교통 관리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관련 기관 간 협력이 중요합니다.

📰 여천NCC 원료공급계약 합의…석화 ‘재편 2호’ 초읽기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 중 하나인 여수 여천NCC가 한화솔루션 및 DL케미칼과 원료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가격 협상에서의 갈등을 마무리하고, 경영 정상화를 위한 중요한 전제 조건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은 원가 경쟁력을 개선하고 자생력 있는 경영 구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합의가 사업재편안의 첫 관문을 넘겼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정부의 연말 시한에 맞춰 대산산단의 재편안 발표를 시작으로 여수·울산 등 주요 석유화학 클러스터에서의 재편 움직임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재편안의 핵심은 생산능력의 축소와 일부 공장의 폐쇄, 또는 타 기업과의 합작 설립 등으로 구성될 수 있으며, LG화학과 GS칼텍스의 협력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업계는 이 같은 재편이 글로벌 공급과잉 상황에서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생존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연말 시한을 강조하며 경영 정상화를 촉진시키고 있습니다. 다만 재편안의 구체적 내용은 기업의 독립성, 고용 보전, 지역 경제 영향 등을 포함해 신중하게 다뤄져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이번 계약은 실무적 협력의 시작일 뿐, 앞으로 남은 재편안의 방향과 세부안이 실제로 어떤 형태로 구현될지가 관건입니다. 이 과정에서 업계의 경쟁 구도와 글로벌 공급망의 변화가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됩니다.

여천NCC의 이번 합의는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조정 흐름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됩니다. 재편의 방향이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지만, 기업들은 자구책을 강구하는 동시에 고용 및 지역 사회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향후 재편안의 구체화와 정부의 지원 정책이 어떻게 맞물리느냐에 따라 올해 말 이후의 업계 흐름이 크게 바뀔 수 있습니다.

📰 원주 식당서 술 마시다 지인 살해한 50대 구속

원주 지역의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50대 A씨가 구속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를 근거로 구속 사유를 인정했습니다. 용의자는 최근까지 갈등이 지속된 사이였고, 사건은 원주시 명륜동의 한 식당에서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사건의 동기와 경위를 면밀히 확인하며, 현장 CCTV 및 주변인 진술 등을 바탕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건의 배경에는 오랜 갈등과 술자리의 긴장감이 있었으며, 지역 사회는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형사담당 부서는 피의자의 행방과 증거를 확보하기 위한 작전을 계속하고 있으며, 유관 기관 간 합동 감식과 현장 분석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법원은 향후 심리에서 범죄의 동기와 상황에 따른 처벌 수위를 검토하게 됩니다. 지역 사회의 안전 확보를 위해 철저한 수사와 공정한 재판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다양한 관점이 존재하는 이 사건은, 사적 갈등이 극단적 행위로 번진 사례로 남아 지역 공동체의 안전 관리 체계에 대한 재점검 필요성을 지적합니다. 경찰은 추가 증거를 확보하는 한편, 관련자에 대한 출국금지 여부를 신속히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는 이 사건으로 인해 발생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코스닥 ‘산타랠리’ 기대감 솔솔…신중론도 제기

코스닥 시장이 연말 산타랠리 기대감으로 들뜨고 있습니다. 최근 코스닥 지수는 937.34로 마감했고, 일평균 거래대금은 1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빚투 규모 역시 신용거래융자 잔고를 통해 크게 확산되며, 투자 심리가 과열될 우려가 제시됩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이 발표될 가능성이 제시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은 정책 방향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지표의 개선이 기대되지만, 과도한 낙관은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정책은 벤처펀드 소득공제 확대와 국민연금 투자 비율 상향 등으로 구성될 가능성이 거론되며, 이와 함께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과거 비슷한 정책의 효과가 단기적이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은 수급 위주 설계의 한계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전문가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의 정책 방향이 지속 가능한 부양으로 연결될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평가합니다.

산타랠리의 가능성은 분명 매력적이지만, 변동성은 여전히 큽니다. 투자자들은 정책 발표의 구체적 내용과 시장의 반응을 면밀히 관찰해야 하며, 고점 매수보다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시장의 흐름은 연말 행사와 연결된 소비 심리와도 맞물려 있어, 다가오는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 경찰관직무집행법에 다시 ‘필버’…내일 1차 대치 종료

주말에도 국회에서 무제한 토론이 이어지며 필리버스터가 재점화됐습니다. 은행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한 뒤, 대통령권력과 입법부 간의 대립이 또 한 차례 불거졌고,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안이 상정되자 다시 한쪽이 반발했습니다. 1차 대치는 내일 종료될 예정이지만, 향후 본회의에서의 처리 일정은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정치권은 연말까지의 처리 목표를 재확인하며, 법안의 합리성 및 헌법적 준수 여부에 대해 양측의 해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위헌 소지가 있는 부분까지 배제하여 안전하게 발의하는 과정에 있으며 연내 처리를 목표로 한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반면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권력의 남용을 지적하며 강하게 반박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법안의 방향성과 실행력 사이에서 정치적 대립이 지속될 경우, 사회 전반의 법치 신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협상과 합의 도출이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 통일교, 연말 정치권 태풍의 눈…지지율도 움찔

연말 정국에서 통일교 이슈가 정치권의 핵심 이슈로 부상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특검 논의에 박차를 가하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물타기라는 비판을 제시하며 양측 간의 갈등이 심화됩니다. 국민 여론은 양당의 대응에 따라 변동 중이며, 지지율은 당간 차이로 좁혀지거나 확대될 수 있습니다. 민주당은 “내란사태를 축소시키려는 정치적 공세”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국민의힘은 “정권의 실책을 비호하지 않는 책임 있는 감시”를 강조합니다. 이로 인해 양당의 대북 정책·개혁 입장도 재차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양소리 기자는 “정책의 구체성과 실행력”이 향후 지지율에 결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분석합니다. 실무 차원의 특검 도입 논의와 함께, 내년 정치 일정에 맞춰 여러 법안의 처리 여부가 가시화될 전망입니다. 현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법적 절차의 공정성과 국민의 신뢰를 다시 회복하는 방향으로의 진전 여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슈의 귀결은 단순한 정치공방을 넘어 사회적 합의와 신뢰의 문제로 확산될 가능성이 큽니다.

📰 김용현 ‘제2수사단 지시’ 기소…내란특검 마지막 기소

다음 주를 기점으로 공식 수사 기간이 마무리될 예정인 가운데, 제2수사단 지시를 주도한 의혹이 제기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기소되었습니다. 이번 기소는 군사기밀 누설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를 포함하며, 비상계엄 시절의 사건을 둘러싼 재판의 흐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은 12·3 비상계엄의 진상 규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심 선고를 앞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재판과 함께, 현재의 법적 쟁점들을 하나씩 매듭지을 예정입니다.

특검은 김 전 장관에 대한 기소를 통해 위계공무집행방해 및 일반이적죄 등으로 범위를 확장했고, 향후 국가수사본부 이첩 후 재판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올해 연말까지 남은 일정은 긴박하게 흘러가고 있으며, 최종 결과는 공권력의 합법성과 민주적 절차의 충실성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좌우할 수 있습니다. 언론과 시민사회 역시 이 사건의 경과를 주시하며, 향후 재판에서의 증거 규명과 증언의 신뢰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입니다.

📰 [날씨] 밤까지 강한 눈 집중…내륙 곳곳 대설주의보

오늘은 내륙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확대되며, 밤까지 많은 눈이 집중될 가능성이 큽니다. 시간당 1~3cm의 폭설이 쏟아지며 도로의 제설 작업이 급속히 필요해질 전망입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및 제주 산지를 제외한 지역에서도 눈이 쌓이고, 일부 지역에서는 비로 바뀌는 기상 현상의 혼합이 관측됩니다. 교통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외출 시 충분한 보온과 안전장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휴일인 내일은 서쪽 지역과 제주를 중심으로 강풍과 함께 대설이 더 강해질 가능성이 있어, 가정과 상업 시설의 안전 관리가 중요합니다. 기온은 계속 떨어져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구간이 길어질 전망이며, 눈길과 빙판 길에서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장 취재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은 실외 활동 시 적절한 의복과 발판 신발을 준비하는 등 대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광주 도서관 매몰자 4명 모두 숨져…시공사 압수수색

광주 대표 도서관 붕괴 사고의 수습 과정에서 매몰자 4명이 확정적으로 숨진 채 수습되었습니다. 사고 현장은 이틀간의 구조 작업 끝에 해제되었고, 시공사 및 관계자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되었습니다. 경찰은 시공사의 안전 관리 부실 여부를 규명하기 위해 주요 서류와 휴대전화 데이터를 확보했고, 관련자들의 출국 금지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안전 대책과 재발 방지 계획을 발표하며 재발 방지 TF를 가동했습니다.

수색과정에서 구조당국은 대형 철제 부재를 제거하는 등 주의 깊은 작업을 수행했고, 현장 합동 감식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이번 사고의 원인 규명을 둘러싼 조사는 다수의 유관기관 회의를 거쳐 진행되며, 향후 보강 설계의 검토와 재발 방지 대책의 구체화가 주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지역사회는 재발 방지를 위한 감시 체계 강화와 함께, 투명한 수사 진행을 촉구하고 있습니다.